일정
속초와 강릉: 동해안 여행
2025년 11월 11일9분 소요
동해안은 서울의 도시 풍경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강릉과 속초는 해안 도로로 연결되고 태백산맥을 등지고 있어, 한국인들이 주말 여행으로 즐겨 찾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이 지역의 매력은 스포츠 시설 그 이상입니다.
강릉: 바다 옆 커피 도시
강릉은 한국의 커피 수도가 되었습니다. 안목해변(커피거리)에는 수십 개의 로스터리와 카페가 바다를 바라보며 늘어서 있습니다. 관광용이 아니라 퀄리티가 진지합니다. 테라로사(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 보사노바, 또는 눈에 띄는 아무 곳이나 들어가 보세요.
경포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뒤편 호수로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인파가 몰리고 비수기에는 한적합니다. 호수 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있고, 밤에 경포대 정자에서 보는 풍경이 전통적인 운치가 있습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5천원권과 5만원권 화폐 인물)의 생가입니다. 전통 한국 건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주변 대나무 숲이 고즈넉합니다.
강릉 중앙시장은 진짜입니다. 현지 해산물, 순대, 시장 분위기를 관광지 가격 없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 근처에 있습니다.
속초: 설악산 관문
속초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인 설악산 아래에 있습니다. 바위 봉우리와 가을 단풍으로 연중 등산객이 찾지만,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짧은 트레일과 권금성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속초 시내는 어항 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1층에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고르면 2층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조리해 줍니다.
아바이마을은 항구 건너 손으로 끄는 도선(무료)을 타고 갑니다. 한국전쟁 때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오징어순대(오징어 속에 당면을 채운 음식)가 유명하고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입니다.
속초 중앙시장의 만석닭강정은 달콤바삭한 닭강정으로 유명합니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줄이 생깁니다.
가는 방법과 이동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릉(2시간 30분)과 속초(2시간 30분~3시간)까지 고속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KTX는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주말 여행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강릉과 속초 사이는 시내버스로 해안 도로를 따라 약 1시간 걸립니다. 버스 노선 자체가 경치 좋고, 작은 어촌과 해변을 지나갑니다.
각 도시 안에서는 시내버스가 관광지로 연결되지만 헷갈릴 수 있습니다. 택시비가 저렴합니다. 며칠 머무른다면 렌터카가 작은 해안 마을까지 다니기에 편합니다.
숙소는 해변가 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 전통 민박까지 다양합니다. 여름(특히 8월)과 가을(10월)이 성수기라 미리 예약하세요.
주변 지역
정동진은 강릉 남쪽으로, 육지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차역이 해변 바로 앞에 있어 드문 풍경입니다. 리조트로 개조된 퇴역 군함도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조각 정원과 바다 전망을 결합한 곳입니다. 특히 일몰 때 인기가 많습니다. 절벽 위 야외 전시물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양양은 속초와 강릉 사이에 있습니다. 낙산사(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 사찰 중 하나)와 서피비치(한국의 작지만 성장 중인 서핑 커뮤니티가 모이는 곳)가 있습니다.
설악산을 제대로 등산하려면 속초에서 2-3박을 고려하세요. 공원에는 여러 구역의 트레일이 있어 시간을 들여 탐험할 가치가 있습니다.
마치며
동해안은 다른 한국을 보여줍니다. 속도가 느려지고, 공기에서 바다와 소나무 향이 나며, 어디를 봐도 산이 극적인 배경을 만듭니다. 강릉과 속초는 서로 보완합니다. 한쪽은 커피 문화와 현대적 개발, 다른 쪽은 전통 시장과 산으로의 관문. 주말을 보내면 서울 밖의 한국이 무엇을 제공하는지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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